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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의금부에 끌려갔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1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이 왕과 좌상의 말을 엿들었다.
이날 구해령은 민우원(이지훈)의 명을 받고 대조전으로 향했다. 민우원은 왕과 좌상이 독대를 하고 있으니 반드시 입실을 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대조전 앞을 지키던 관리들은 구해령을 막고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구해령은 하는 수 없이 물러나다가 민우원의 말을 떠올리고 몰래 뒷문으로 향했다
구해령이 좌상과 왕의 대화를 엿듣던 때, 관리들이 구해령을 발견했다. 관리들은 "어찌 주상전하의 침전을 엿들을 생각을 하냐"고 분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왕 이태(김민상)는 구해령에게 "무엇을 적은 것이냐"고 날카롭게 물었다. 구해령은 사책을 끌어안은 채 "사책입니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고, 어명을 거역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