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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유재석 위에 나는 할머니가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태안에 위치한 버스를 타며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그렸다.
유재석은 태안군에 있는 버스를 탔다. 할머니는 유재석에게 "6시 내고향에서 잘 봤다"며 반가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 6시 내고향에 안 나오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차에 기름 넣으면 좋다고 선전하드만"이라며 광고 장면을 재현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할머니에게 "점심 뭐 싸오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