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44)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18)가 오늘(26일) 연세대 입학식을 치르는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과 헤어질 당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며 "공항에서 헤어지며 아마 여섯 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덕스가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돼 기쁘다.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 비행기표를 끊어두진 않았지만 곧 또 (한국에)갈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매덕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입학식에 참석한다. 매덕스는 언더우드국제대한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해 입학하며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K팝 등에 관심이 많아 연세대로 유학을 택한 매덕스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입학 후 1년간 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오는 2020년부터는 신촌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국제캠퍼스에서는 신입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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