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민♥박경식 결혼, `하트 시그널` 제작진 커플의 탄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하트시그널' 이진민 CP와 박경식PD가 결혼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1,2의 연출을 맡은 이진민 CP와 박경식 PD는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경식 PD는 이진민 CP의 후배로, '하트시그널'을 연출하는 동안 남몰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시그널'을 통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하트시그널' 출연진은 두 사람의 결혼에 깜짝 놀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특히 가수 윤종신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윤종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시그널 두 담당 PD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과연 우리는 어떤 시그널을 감지한 것인가'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장면과 자신이 축가를 부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즌1, 2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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