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일침 "사랑하는 엄마에게 최선 다해 불효 중"(안녕하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동엽이 고민주인공 아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2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편식 심한 아들을 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 주인공은 편식이 심한 둘째 아들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서로 5년째 소통을 단절한 두 아들에 대해 털어놨다.
고민주인공 엄마는 “식탁에 같이 앉아 밥을 먹어도 서로 소 닭 보듯 쳐다본다. 한 5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둘째 아들은 “형과 잘 지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 첫째 아들 역시 “나도 딱히 잘 지내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둘째 아들은 과거 왕따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두 아들은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다가서질 못했다.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신동엽은 아들에게 “엄마를 사랑하냐”고 물었다. 둘째 아들은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연은 “그렇게 사랑하는 엄마에게 최선을 다해서 불효를 하고 있는 것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날 둘째 아들은은 “이제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엽은 “오늘 식사는 ‘안녕하세요’에서 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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