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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원이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KBS 출연을 금지하는 시청자 청원글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에 '엑스원의 '뮤직뱅크' 출연을 금지시켜달라'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청원글 작성자는 “엑스원이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협의 중이라는 기사를 접했다"면서 ”지난 16일 경찰청 조사 발표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가 프로듀스 X 101 조사를 진행중이라 했다.아직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 수사가 안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시기상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품격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를 통해 결성된 그룹 엑스원은 지난 2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 : QUANTUM LEAP)'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날 한 매체는 엑스원이 ’뮤직뱅크‘ 무대에 서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엑스원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엑스원의 KBS2 ‘뮤직뱅크’ 관련 방송사와 협의 중이라고
‘프로듀스X101’는 동일한 수치의 득표수 격차로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경찰이 해당 사안을 수사 중인 가운데 엑스원의 데뷔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KBS 홈페이지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