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중국 배우 축서단에게 답글을 받으며 성덕이 됐다.
축서단은 지난 2일 김희철의 공식 웨이보에 “하하. 닮지 않았다. ‘의천도룡기’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주지약을 좋아한다면 제가 대신 말씀드릴게요”라며 댓글을 달았다. 주지약은 김희철이 푹 빠진 중국 드라마 '의천도룡기'에서 축서단이 맡은 배역의 이름이다.
이에 김희철은 “응원한다. 앞으로 작품도 잘 보겠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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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근 중국 드라마 ‘의천도룡기’에 푹 빠졌다면서 20번쯤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천도룡기'에 출연하는 중국 배우 ‘축서단’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김희철은 ‘축서단’을 보며 “완전 예쁘지? 너무 예쁘지 않냐?” “형수 나온다, 형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김희철 계탔네”, “그렇게 SNS에 말하더니 드디어 답이 왔구나
한편 축서단은 1992년생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의천도룡기’, ‘화심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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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희철 SNS,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