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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정철민PD. 사진|SBS |
‘런닝맨’ 정철민 PD가 개리 하차가 프로그램의 가장 큰 위기였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9주년 기자간담회에 열린 가운데, 정철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철민 PD는 '런닝맨'의 가장 큰 위기에 대한 질문에 "개리가 나가겠다고 결심했던 시기가 가장 큰 위기였던 것 같다. 시청률도 떨어지고, 멤버들도 방향성 자체를 혼란스러워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리가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먼저 했다. 저희가 설득을 하려고 했으나 나름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개리가 빠지면서 다른 멤버들도 다운되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 PD는 "그래도 MC인 유재석이 포기를 모르는 분이기도 하고,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9주년을 맞았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