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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범 유전병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기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기범은 “명칭이 마르판증후군이다. 그게 아버지로부터 유전이라는 얘기를 듣고 온 식구가 검사하러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증세가 있으면 좋은데 증세가 없었다. 그래서 ‘젊으니까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러다 병원에 갔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돌아가셨지’라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동생 장례 치르고 병원을 갔더니 나도 죽는다더라. 이미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랐다고 했다”며 “증세도
마르판증후군은 선천성 발육 이상으로 생기는 유전 질환이다. 심혈관계에 나타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