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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준상 홍은희 사진=MBC ‘같이 펀딩’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유인나의 오디오북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유인나는 받은 편지에 대해 “사적인 거라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너무 놀랐다. 어떤 여자 분인데 엄마와 갈등을 써놓은 이야기다.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편지로 고백하는 것이 아날로그적 감성이지 않나. 너무 로맨틱하다”라며 유준상에게 “형수님과 편지를 주고받은 적 있나”라고 물었다.
유준상은 “아내와 신혼여행 때 편지를 주고받았다. 3.1절에 결혼하고 나서 느낀 점을 적고 적어달라고 했었다. 좋은 감정이 있어서 서로
유희열은 “나도 쓰긴 썼다. 그런데 종이에 안 쓰고 커피 받침대에 썼다. 그게 나의 고백 방법이다”라며 “그 이후에도 결혼기념일마다 잔을 사서 한다. 지금도 있다. 세월이 지나서 지워진 것도 있다. 수줍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