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박해수 "서예지, 첫인상 도도해...실제론 털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박해수가 서예지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양자물리학'의 박해수와 서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최화정은 박해수와 서예지에게 "두 분이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처음 만났다고 들었다. 첫인상과 실제 성격이 많이 달랐냐"고 궁금증을 보였다.
이에 박해수는 "서예지 씨 외모가 워낙 현대적이고 도도해서 성격도 그럴 줄 알았다. '양자물리학'에서도 그런 캐릭터다. 그런데 실제로 만났을 때는 굉장히 털털하고 쿨하고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예지는 박해수의 첫인상에 대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캐릭터처럼 실제로도 멋있는 분이다. 특히 연기할 때 더 멋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해수와 서예지가 호흡을 맞춘 영화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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