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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원이 예명 '흰' 작명 배경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가수 황인욱, 박혜원(HYNN)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박혜원 씨가 1998년 생, 황인욱 씨가 1988년 생이다”라며 두 사람의 나이 차가 열 살이라고 알려줬다.
황인욱은 “등에 땀이 난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열 살 차가 나서 그런지 확실히 생기도 있고 피부도 다르다”라며 박혜원을 칭찬했다.
박혜원은 예명을 흰 (HYNN)으로 지은 이유를 묻자 “해외 진출을 생각했을 때 박혜원은 어려울 것 같았다”라며 “한강 작가님의 소설 '흰'을 읽었다. '내가 더럽혀 지더라도 오직 너에게 흰 것만을 줄게'라는 글귀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혜원은 지난 2014년 종영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에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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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