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 전무송이 손녀 전소민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11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드라마 ‘생일편지’에는 김무길(전무송)이 손녀 김재연(전소민)에게 여일애(정영숙)를 찾아달라고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길 앞으로 여일애가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에는 ‘네 앞에 차마 나서지 못하고 이렇게 생일 편지를 쓴다. 모든 것이 변해버렸지만 우리 둘만의 약속 장소였던 느티나무 여전히 그대로 있더구나. 그리고 너도 고향에 남아있어 참으로 기쁘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김무길은 김재연에게 “내
이에 김무길은 “다 죽어가는 할배 소원 못 들어주나”라고 섭섭해 했다. 김재연은 “죽는 걸로 협박 좀 그만하지”라며 “숨겨둔 애인이야?”라고 물었다. 김무길은 “고향 친구”라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