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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가 '동안'임을 증명한 가운데, 백종원이 나이 질문에 발끈했다.
13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프로에 대해 "예능이지만 우리끼리는 교양이다"라고 못 박았다. 양세형은 "예능이군요"라며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하던 중 박재범이 양세형에게 "형 되게 동안이시다"라고 말을 걸었다.
양세형은 갑작스러운 칭찬에 당황하다가 박재범에게도 동안이라는 말을 되돌렸다. 양세형이 "오늘 검색해보고 알았다. 깜짝 놀랐다"고 말하자, 박진희가 박재범의 나
이에 박재범은 "33살"이라고 답했다. 박진희는 "저는 30살이다"라고 답하며 동안 콤비에 합류했다.
그러자 양세형이 백종원에게 "선생님은 나이가"라며 질문했다. 백종원은 "아이 시끄러워"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이 "예능이라면서요"라며 당혹하자, 백종원은 "소유진 나이 검색해서 열다섯을 더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