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심영순 VS 박술녀, 남편 자랑 배틀 “우리 남편은…”

↑ 심영순 박술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요리 연구가 심영순과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남편 자랑 배틀을 벌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지난해 결혼했던 류현진 선수가 한복 원단이 정말 많이 들었다”라며 “현주엽 감독은 얼굴에 살이 조금 있어서 그렇지 류현진 선수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심영순 씨와 박술녀 씨가 비슷한 점이 많더라”며 “뚝심, 기승 전 자기자랑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심영순은 “오늘 오전에 우리 남편이 너무 귀엽더라”고 말했다. 박술녀는 “사실 우리 남편은 세탁기도 다 돌려주고 밥도 해준다”라며 “밥을 나보다 더 잘하더라. 난 기계를 무서워해서 세탁기 돌리는 걸 한달 전에 알았다”고 전했다.

심영순은 “우리 남편은 총각하고 사는 기분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