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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같이 펀딩’ 유희열이 태극기 장인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였다.
15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이 완창산업을 찾아가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은 장도연, 이석우 디자이너와 함께 완창산업으로 찾았다. 완창산업은 부부가 수작업으로 태극기를 생산하고 있는 곳.
이윤은 적지만 지속해서 완성도 높은 태극기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인 완창산업 사장님은 “팔려고 태극기를 만드는 건 아니지 않나. 만들려고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이 정도면 공예가가 공예 하는 정도로 만드시는 거다”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유준상은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함께 해줄 것인지 물었다. 완창산업 사장은 “정말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특히 동네 주민들과 일거리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준상은 이석우 디자이너가 새롭게 만든 태극기함을 보여줬다. 완창산
유준상은 스튜디오에서 “‘왜 이 생각을 못 했을까요. 너무 고마워요’라고 하신 말씀이 잊히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같이 영상을 보던 유희열 역시 “왜 눈물이 나려고 하냐”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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