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홍기가 오는 30일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하게 됐다. 백두산부대는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GOP 사단이자 최전방 부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홍기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시 컬투쇼 듣자! 이따 봐연. 어제 지코바 새벽에 먹었더니 아주 얼굴이 땡땡 부었어! 아! 그리고 맞아요 그래요 21사단으로 갑니다! 푸하하하하"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절경을 뒤로한 채 돌담 위에 쪼그려 앉아 있다. 모자와 마스크, 하얀색 티셔츠와 형광색 운동화를 매치해 캐주얼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멀리서 찍힌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남신 비주얼과 탄탄한 몸매가 빛난다.
누리꾼들은 "해맑은 홍스타", "빨리 와요 오빠", "오빠 머리 미는 거 라이브 방송해주세요", "다치지 말고
이홍기는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입대 전날까지 뮤지컬 '사랑했어요'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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