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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남편과 행복한 신혼을 언급하며 이정현의 남편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정현은 17일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 제작보고회에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정현은 "(촬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피팅할 때는 결혼을 포기했었다. 웨딩드레스를 언제 입어보나 하면서 입었었다"면서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 현우, 상철 다 좋아서 둘을 합친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또 "(남편과) 안맞는 것이 없다. 부부싸움도 안했다. 사귈 때부터 지금까지 싸운 적이 없다"고 꿀 떨어지는 신혼을 자랑했다. 이정현의 남편자랑에 권상우는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밤 9시 반 넘으면 이정현이 연락이 잘 안된다"면서 재치있게 두 사람의 금슬을 이야기했다.
이정현의 '천생연분' 남편은 3살 연하의 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이정현은 지난 4월 결혼 사실을 SNS에 직접 공개하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라고 남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한편, 이정현이 출연한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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