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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단독 콘서트로 복귀 신호탄을 쏜 MC몽이 본격 가수 활동 준비에 나선다.
MC몽은 최근 밀리언마켓과 아티스트 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밀리언마켓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MC몽과 계약을 체결한 게 맞다. 앨범 준비 중이나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밀리언마켓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투자를 통해 SM의 레이블로 합류한 가요 기획사다. 싱어송라이터 수란을 비롯해 페노메코, 쿠기, 챈슬로, 오담률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 MC몽의 합류로 라인업에 힘을 더하게 됐다.
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 앨범을 발표, '180도' '너에게 쓰는 편지'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를 한 혐의가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지난 7월 김종국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가 된 그는 오는 10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대중 앞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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