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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와 분쟁 중인 연예 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소나무 일부 멤버들과도 전속계약 분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소나무 나현, 수민은 지난 5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지난 8월께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태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현, 수민이 소송을 제기한 게 맞다"면서 "관련 공식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12월 'Deja V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 출신 전효성과의 오랜 법정공방 끝 화해권고 결정을 받았으나 최근 슬리피와의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소나무 멤버들까지 이탈 움직임을 보이며 끝 모를 전속계약 분쟁 소용돌이에 휘말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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