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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부활’ 10대 보컬 김동명(36)이 김태원 주례, 황치열 축가 속에 품절남이 된다. 예비신부는 가수가 되기 전부터 만나온 미모의 일반인 여자친구다.
김동명의 소속사 더케이E&M 측은 2일 “오는 27일 서울 서초동의 한 웨딩홀에서 6년간 교제한 3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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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은 “그동안 한결같이 함께해준 지혜로운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함께 옳고 바른 길을 걷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오랜 시간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이기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는 ‘부활’의 김태원이 주례를 맡고, 가수 황치열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올해는 김동명에게 의미가 깊은 해다. 결혼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을 맞게 됐을 뿐 아니라, 음악인생도 2막을 시작했다. 김동명은 지난 4월 5년간 몸담았던 부활을 떠나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지난 5년간 저는 여러분들의 곁에서..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며 현실에서 꿈만 같은 시간들을 보냈기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동안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여러한 감정들이 교차하네요. 부활의 멤버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지난 시간들은 제 기억과 마음 속에 평생 간직할 것입니다”라고 부활을 떠나는 감회를 밝혔다.
흉내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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