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①에 이어)작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얘기하던 이주영은 자신의 작품을 넘어 한국 영화계에 대한 자부심, 강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올해 한국 영화가 10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의미 있는 해에 내가 함께 그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두 손을 모았다.
그러면서 “사실 이 모든 게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력, 애정 덕분이 아닌가. 정말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 역시 선배들을 따라 열심히 더 가꿔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조금이라도 이 좋은 기류를 잘 이어나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작 ‘메기’에서 함께 했던 문소리 선배님을 비롯해 항상 후배들을 이끌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걸 남겨주시려고 하고 사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