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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게 뮤지션 스컬(SKULL)이 현 자메이카 총리 앤드류 홀네스(Andrew Holness)를 만났다.
자메이카 총리인 앤드류 홀네스가 며칠 전 UN 산하 국제 금융 기구인 ‘Green Climate Fund(녹색 기후 기금)’의 컨퍼런스 참석 차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 스케줄에는 자국민들과 만나는 오찬 행사가 포함되어 있었고, 한국 레게 뮤지션 대표인 스컬과 댄스홀 뮤지션인 엠타이슨도 초대됐다.
앤드류 총리는 행사 후 한국 뮤지션들이 자메이카 문화를 널리 알려줘서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SNS 계정에 직접 이들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으며, 스컬이 앤드류 총리의 친동생인 레게 아티스트와 함께 만든 곡이 있다는 소식도 알렸다.
그가 언급한 곡은 2017년 스컬이 타이거 JK와 함께 발표한 ‘Here to Stay’로, 최초 국내에서는 발표하지 않았던 2007년 원곡이 총리의 친동생인 마이티 미스틱(Mighty Mystic)이 피처링한 동명의 트랙이다.
한편 스컬은 지난 6월 솔로 정규 앨범 ‘SAJAH’, 8월엔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싱글 ‘Shot Dem’을 발표하고 활발한 공연 활동을
trdk0114@mk.co.kr
사진|자메이카 총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