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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다도시가 재혼한 남편을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아디도시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다도시는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통화하고 낮에 특별한 일 있으면 문자, 사진 등을 주고받는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남편이 깻잎을 유난히 좋아한다. 프랑스에 갈 때도 깻잎을 들고 갔다”라며 “외국에 나가서도 한식을 챙겨먹는다. 고추장, 쌈장, 된장도 들고 갔다“라고 말했다.
이다도시는 남편이 나타나자 입맞춤을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제작진이 “스킨십을 자주 하냐”고 질문하자 “붙어서 산다. 남편을 10일 만에 만났는데 촬영하고 계셔서 오히려 짧게 했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다도시의 남편 피에르는 한국생활 25년차의 프랑스인이다. 이다도시는 남편에 대해 “한국어가 약간 서툴다. 저는 그동안 집에서 한국어를 썼지만, 남편은 영어를 자주 썼던 것 같다. 회사 업무 때문에 한국어로 된 서류를 보긴 하지만, 말하는 걸 조금 어려워한다”고 소개했다.
이다도시는 남편, 아들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신혼집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현재 남편 피에르와의 재혼 덕분에 두 명의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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