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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악플러들에게 분노했다.
하연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이버 기사 댓글에는 365일 연중무휴 서로 물어뜯기 축제가 열린다”며 “사람이 생을 놓아도 축제가 끝나질 않네. 그 쯤 했으면 분풀이론 충분한 거 아닌가. 지나가는 행인이 사고로 떠나도 참담하고 슬플 것 같은데 사람 목숨가지고 농담하고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다 되돌려 받기를 기원한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된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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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설리는 악성 댓글, 악플에 시달렸다. 설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언제 느껴졌고 무서워졌다.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그건 어렸을 때부터 있었고, 진짜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들어주는 사람도 없었고, 저한테 그런 답답함이 있었던 것 같다. 힘들다고 손을 뻗기도 했는데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그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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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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