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임현식, 데뷔 비하인드부터 예상외의 노래실력까지 매력 공개

↑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 34회 방송 캡쳐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 34회에서는 박원숙이 김애경의 집에서 열린 MBC 공채 탤런트 1기생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에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배우 임현식도 오랜만에 출연해 양파같은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박원숙과의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원숙과 함께 김애경 부부의 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면서 '부부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공개함과 동시에 박원숙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표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후 임현식은 MBC 공채 1기 탤런트 데뷔 50주년 모임에서도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발산했습니다. 임현식은 모임에서 공채 1기 동기로 데뷔한 원로배우 서권순, 박광남, 박상조와 함께 옛 시절을 추억하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했습니다. 원로배우 박상조는 탤런트 시험을 볼 당시에 필기시험이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상조는 당시 시험에서 임현식이 "어려운 필기시험에서 커닝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 알고보니 그게 임현식이었다"는 사실을 말했고 임현식의 진땀을 빼놓았습니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임현식은 주눅들지 않고 가지고 있는 매력을 뽐내며 동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애경은 임현식이 외모와 다르게 과거 클래식을 즐겼고 동료들과 함께 놀러간 곳에서 칸초네(이탈리아 전통 가요)를 부르며 반전의 모습을 뽑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임현식은 박원숙을 위해 노래 '청포도 사랑' 까지 열창하며 모임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습니다. 서툴지만 열정적인 모습에 박원숙과 동료들은 큰 웃음과 박수로 맞았습니다. 임현식의 반전 매력에 패널들은 "노래를 잘하신다"며 애정담긴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습니다.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