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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정 국장이 OCN이 한국형 마블 세계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스릴러 하우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CJ ENM 미디어 황혜정 콘텐츠운영국 국장과 최경주 마케팅팀 팀장이 참석했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오리지널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는 지난해에 이어 핼러윈 기간을 맞아 두번째로 준비됐다. '스릴러 하우스'에는 '보이스', '타인은 지옥이다', '손 the guest', '구해줘' 등 오리지널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섹션이 준비됐다.
이날 최경주 팀장은 "캐릭터, 스토리, 팬덤에 주목했다. 한국형 마블 세계관, 언젠가는 드림팀을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정 국장은 "내년에 25주년이 된다. 국민들에 사랑받는 영화 채널. 10여년동안 뚝심있게 장르드라마 한길을 걸었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두가지 의미에서 마블형 세계관을 말했다"면서 "OCN의 가치는 권선징악, 사회정의의 구현에 꽃혀있다. 마블은 히어로 위주의 스토리다. 굳이 비교하자면 OCN에서는 꾸준히 사회적 공감을 일으키는 한국형 히어로가 탄생했고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드림팀을 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혜전 국장은 또 "마블이 거쳐온 길은 세계관을 이어간 것도 있다"면서 "하나의 IP를 (드라마가 방영되는) 두달 만에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이어
한편, '스릴러 하우스'는 오늘(25일)부터 27일 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OC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