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법칙` 속초32년황태구이, 부드러움의 비결은? "막걸리에 불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32년 전통의 황태구이 맛집이 소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의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황태구이 맛집이 전파를 탔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이 맛집의 주인장은 "올해로 32년 됐다. 저희가 황태구이도 맛있지만, 반찬이 18가지 이상 나가서 손님들이 반찬 먹기 위해서도 온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인장의 말대로 가게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손님들은 "황태 살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린다", "원래 황태가 딱딱한데 여기는 부드럽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주인장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황태를 10번 이상 세척한다면서 "황태를 막걸리에 한 번 불려준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그러나 양념장에 대해서는 비법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평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되는 SBS 아침 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3부는 다양한 생활 정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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