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의 결혼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장 씨의 오빠인 배우 장희웅 씨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오늘(30일) "장희웅 씨가 동생이 내년 1월 가수 김건모와 결혼하는 게 맞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 씨는 “한국에 있던 상황이 아니라 상견례에 참석하진 못했다”며 “동생도 김건모 선배님도 아쉬워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김건모 선배님이 ‘형님’이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 역시 그분(김건모)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이라, 선배님이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 하는데 얼떨떨하고 신기했다”라며 김건모를 맞이하게 된 감회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일 아닌가.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본인들이 좋으면 최
장 씨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영화 '소원택시', '스플릿', 드라마 '갑동이', '크로스' 등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장 씨의 아버지는 작곡가 장욱조 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거야' 등 히트곡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