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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극본 백정철, 연출 김용수)이 오늘(31일) 종영한다.
‘달리는 조사관’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했다.
30일 방송된 ‘달리는 조사관’ 13회에서는 연쇄살인범 최철수(이강우 분) 등장과 함께 가족에게 일어난 사건의 진실에 다가선 한윤서(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쇄살인범 최철수가 형 집행 정지를 해달라며 인권위 진정은 넣은 것. 또 다른 피해자 아버지(이원종 분), 어머니(조련 분)는 한윤서의 앞을 막아서며 최철수를 만나달라고 절박하게 부탁했다. 결국 한윤서는 최철수를 만났다.
사형 선고를 받은 연쇄살인범 최철수는 한윤서 동생 사건의 또 다른 용의자였다. 최철수는 한윤서에게 “두골마을 붉은지붕집 할머니를 만나서 찾아봐라. 푸른십자가를 따라가라”고 말했다.
한윤서는 붉은 지붕집 할머니(이용녀 분)에게서 소금 독을 파간 남자에 대해 듣게 되고 묘지기 할아버지를 찾아갔다는 정보도 듣게 됐다. 윤서는 묘지기 할아버지에게 최철수가 독을 묻은 무덤을 찾았고 그곳에는 푸른 십자가로 표시되어 있었다.
동석(장혁진 분)은 윤서가 부검을 맡긴 부검의에게서 피해자가 여자가 아닌 남자
한편 ‘달리는 조사관’은 당초 16부작에서 2부작 축소된 14부작으로 조기 종영한다. ‘달리는 조사관’ 마지막회(14회)는 31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