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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명길. 사진| 유용석 기자 |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극중 만삭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어수선 PD,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오채이가 참석했다.
최명길은 극 초반부 30년 전 과거 이야기를 담는 장면에서 만삭 임산부 연기를 한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최명길은 "극중 30년 전 여인의 모습으로 나온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감독님이 많이 신경써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배우의 변신은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외적인 모습, 말투 등 부담스러웠지만 최선을 다했다"면서 "전반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명길은 또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된 KBS1 드라마 '용의 눈물'을 언급하며 "만삭 연기는 15-20년 전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명길은 "처음엔 임신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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