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알토란’서 결혼 언급 “알토란 같은 여자 만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승현이 열애를 인정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 작가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김승현은 우거지 된장지짐이, 우거지 나물 등 우거지를 이용한 여러 가지 레시피를 배웠다.
이날 MC 왕종근은 “우리 프로그램에 핑크빛 소식이 들려왔다”며 열애 중인 김승현에게 질문을 던졌다. 김승현은 “‘알토란’을 통해 알토란 같은 여자를 만났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원스레 답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신랑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부엌에 오래있는 좋은 신랑이 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
김승현은 지난 10월 초 ‘알토란’ 작가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승현은 앞서 한 방송 인터뷰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서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일할 때 보면 참 프로페셔널 하다"며 “그 친구는 저한테 ‘선배’라 부르고 저는 그 분을 ‘장작가’라 부른다. 실제 휴대폰에도 그렇게 저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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