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단발머리, 누리꾼 깔깔깔 "김성균 단발머리 이후 역대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단발머리로 변신한 작품 영화 ‘시동’의 론칭 포스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크게 웃으며 기대했다.
6일 배급사 NEW는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가 뭉친 휴먼 코미디 영화 ‘시동’의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유쾌한 론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핑크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윙크를 날리고 있는 단발머리 마동석의 비주얼이 크게 담겨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밝은 노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채 오토바이에 기대어 표정을 찌푸리고 있는 박정민,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면서도 어딘가 ‘노는 애들’의 분위기를 풍기는 정해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쨍한 파란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강 스파이크’를 날리기 직전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염정아도 눈에 띈다.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영화 ‘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이 어마무시한 꿀조합 뭐지? 대박 기대됨”, “마동석 단발머리 너무 잘 찰떡”,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 단발머리 이후 역대급", "배우도 제작진도 라인업이 좋네. 당장 다음 달 개봉이라니... 꼭 보러가야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시동’은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으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 ‘엑시트’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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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