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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지코(ZICO)가 신곡 '남겨짐에 대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지코는 7일 0시 공식 SNS을 통해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의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배종옥은 노을 진 강가에서 슬픔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 버스에 홀로 남겨진 배종옥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공허한 분위기로 가슴 먹먹한 긴 여운을 선사한다. 영상에 흘러나오는 따뜻한 아르페지오 선율과 함께 배종옥의 절제된 감정 연기가 더욱 빛을 발했다.
그 가운데 지코는 버스에서 하차하는 승객으로 깜짝 등장,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는 헤어진 이후 모든 게 멈춰버린 삶, 그리움에 몸서리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먹먹한 노랫말과 지코의 잔잔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사로잡으며, 최근 지코가 가
데뷔 35년 만에 첫 뮤직비디오 출연에 나선 배종옥과 지코의 특급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는 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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