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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란(원진아 분)이 혼란에 빠졌다.
1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나하영(윤세아 분)과 마동찬(지창욱 분)이 포옹하는 것을 고미란이 지켜보는 모습이 나왔다.
두 사람의 포옹을 보고 고미란은 충격에 빠져 방송국을 조용히 빠져나왔다. 마동찬은 나하영과 헤어진 뒤 옥상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내려와 고미란을 찾았지만 이미 그녀는 떠난 뒤였다.
고미란은 고민에 빠지 표정으로 거리를 정처없이 걸었고, 그 때 마동찬이 그녀
고미란은 오영선(서정연 분)과 박경자(박희진 분)를 만나 술 한잔을 했다. 두 친구는 고미란에게 "냉동인간과 잘 만나고 있냐"며 "20년 전 점쟁이가 정확했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고미란은 "내 운명의 상대는 그 사람이 맞는데 그 사람의 운명의 상대는 내가 아닌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