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결혼 7년 만에 첫아이, 여러번의 유산 끝에"(너는내운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하희라가 어렵게 품에 안은 자녀에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18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빨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는 가운데 부부는 마을회관에서 데려온 강아지들의 똥을 치우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하희라는 강아지에 푹 빠져 최수종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자 ‘희라 바라기’ 최수종은 관심을 끌기 위해 충격적인 행동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의 돌발행동에 스튜디오에서는 “공포영화 같다. 너무 무섭다"며 황당해 했을 정도.
강아지를 돌보며 추억에 잠긴 하희라는 여러 번의 유산을 거쳐 결혼 7년 만에 첫아이를 낳았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희라는 “첫아이가 100일이 될 동안 해가 뜰 때까지 안아서 재웠다”며 아이에게서 손을 뗄 수 없었던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집 청소를 마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큰 대야에 빨랫감을 넣고 발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빨래를 하는 중에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꽁냥거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의 스킨십에 MC들은 “역시 가만히 있으면 최수종이 아니다”, “드라마 대사 같다”며 부러워했다.
모든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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