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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영화 ‘미성년'이 제39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19 하와이국제영화제 어워즈 갈라(HIFF Awards Gala)’에서 영화 '미성년'이 아시아 영화계를 빛낸 작품으로 선정,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매년 시상하는 상인 넷팩(NETPAC)상을 받았다.
지난 4월 개봉한 '미성년'은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국내외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김윤석은 ‘미성년’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3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 경쟁부문(New Flesh Award) 부문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수상, 섬세한 연출력과 영화의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넷팩상 수상 소식에 김윤석은 "'미성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분들과 각자의 놀라운 재능을 모아준 스탭들에게 이 수상의 기쁨을 전합니다. 이번 수상으로 다음 작품을 연출하는 데에 뜻 깊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1981년 시작해 올해 39회를 맞았다. 특히 영화를 통한 동서양의 문화 교류 목적을 지니며 올해는 45개국 200개의작품이 상영됐다.
한편, 김윤석은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바이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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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