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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가 입소문을 타고 쾌속 질주 중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블랙머니’는 지난 18일 11만8361명의 관객을 동원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6만8692명이다. 손익분기점인 177만까지 약 60만 명이 남았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검사 양민혁(조진웅)이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하고 있는 ‘블랙머니’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평일 대비 주말 관객 100% 상승’이라는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월요일, 이례적으로 개봉일(11만1658명)보다 높은 스코어를
2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으로 같은 날 4만 8468명의 선택을 받았다. 3위는 ‘82년생 김지영’으로 2만 2464명이 극장을 찾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는 1만 5620명, ‘엔젤 해즈 폴른’에는 1만 3100명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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