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박민정, 가슴 뭉클했던 아들 우찬 돌잔치(동상이몽2)

↑ 조현재 박민정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배우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벅찬 마음으로 아들 돌잔치를 열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아들 우찬 군의 돌잔치를 열고 초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위해 이전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현재의 둘째 누나를 비롯한 양가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똑닮은 외모로 시선을 모은 이들은 돌잔치가 시작된 후에도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에 당황한 진행자는 “돌잔치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진지한 돌잔치는 처음이다”라고 했고, 평소 침착함으로 ‘조북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현재는 “집안에서 제가 제일 말이 많고 활달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우찬 군의 성장 동영상이 공개됐고, 박민정은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박민정은 “매 순간이 안 힘든 적은 없지만 우찬이만 안 힘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현재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던 걸 생각하니까 눈물이 나더라”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조현재는 “아이 낳아서 길러보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다. 엄마 사랑합니다. 여보 사랑해 진짜 수고 많았고 너무 고마워”라며 어머니와 가족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