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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캔이 신곡 무대에서 안무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캔(배기성 이종원)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쾌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 배기성의 아내이자 쇼호스트인 이은비가 MC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종원은 신곡 '쾌남'에서 안무를 하는 것과 관련 “‘나는 안무는 안 해’라며 20년 동안 활동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홀린 것 같았다. 노래를 가져왔는데 댄스곡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뭔가 해야될 것 같았다. 지금까지 노래만 부르다가 막상 댄스를 같이 하니까 관객 반응이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배기성은 “캔에게 있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대중의 뇌리에 ‘내생에 봄날은’이 너무 강하게 박혀있지 않나. 이번에 ‘내생에 봄날은’을 이길만한 노래를 내보자고 생각했는데, 대표님이 최수정 작곡가를 만나서 댄스곡을 가져왔더라. 안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나이가 있는데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너무 힘들었지만,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고 무대를 하며 자신감이 조금씩 더 붙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쾌남’은
trdk0114@mk.co.kr
남성듀오 캔. 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