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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이혜리(25)가 배우 류준열(33)과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리는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종영 인터뷰에서 류준열과 애정전선에 대해 “잘 만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혜리는 “걸스데이 멤버들과 비슷한 횟수로 만나는 것 같다”면서 “제가 연예계 선배인데 ‘청일전자 미쓰리’를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준열과 이혜리는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각각 정환과 덕선을 연기했다. 극 중 정환은 오랫동안 덕선을 좋아했지만 덕선은 결국 택(박보검 분)과 맺어졌다. 그러나 현실에선 달랐다. 2017년 8월부터 류준열과 이혜리는 공개 열애 중이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중소기업이 많은 ‘공단’을 배경으로, 제조업의 현실을 현실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혜리는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말단경리에서 망하기 일보 직전의 청일전자 대표이사가 된 ‘미쓰리’ 이선심 역을 맡아 캐릭터의 성장을 세세하게 그려내며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014)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 역을 맡아 큰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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