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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아나운서가 백성문 변호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선영 아나운서의 지인인 뮤지컬 배우가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해 10월 백성문 변호사가 SNS를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알려졌다.
백성문 변호사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3명 정도 모이는 지인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한 자리가 펑크 나 그날 우연찮게 갔다. 원래 방송을 통해 알고 있는 얼굴이었지만 그날 처음 인연이 닿은 것”이라며 “올 2월부터 진지하게 만나왔다”고 말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YTN '뉴스 창' '뉴스 Q' 'YTN 뉴스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을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얼굴을 알렸다.
백성문 변호사는 고대 법학과 출신으로 2007년 제49회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백성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