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뭉쳐야 찬다’ 합류, 양준혁과 축구로 만나는 ‘종범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종범신‘ 이종범이 ‘뭉쳐야 찬다’에 합류한다.
JTBC에 따르면, 이종범은 지난 23일 진행된 ‘뭉쳐야 찬다’ 녹화에 새 용병으로 등장, 양준혁은 물론 전설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종범과 양준혁이 야구가 아닌 축구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과연 야구계의 두 신이 축구 필드 위에서 또 어떤 신경전을 벌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종범은 ‘바람의 아들’ ‘야구천재’ ‘종범신’ 등의 애칭이 붙을 만큼 한국프로야구계 한 시대를 주름 잡은 톱클래스 플레이어다.
숨은 축구 실력 또한 만만찮아 앞서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어쩌다FC’ 팀 전력 보강에 그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24일 밤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는 새 용병으로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격해 12번째 공식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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