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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솔미가 아이유 콘서트 관람 후 위로의 심경을 밝혔다.
25일 박솔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쌓여가는 #아이유흔적 #lovepoem”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아이유의 응원봉 사진을 게재했다.
박솔미는 “이번 공연 역시 그녀는 아름다웠고, 당당했고, 멋있었다. 지난 공연에 비해 다소 차분한듯했지만 더 강했고 여유로와 보였다”며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한 후기를 적었다. 박솔미는 “오래 기다린 만큼 나도 설레였고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높은 구두도 꺼내 신었다”며“올해 내가 내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솔미는 공연 거의 마지막 쯤 아이유의 절친한 동료 가수 고(故) 구하라의 사망비보를 알게 되었다고 적었다. “입 밖으로 차마 꺼내진 못했지만 그녀는 꾹 참고.. 노래를 다시 불렀다 아니 불.러.야.만.했.다. 거짓말 같은 하루이길 바라는 마음과 행복했던 시간이 공존했던.. 어제였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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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러브, 포엠, 2019 (LOVE, POEM, 2019)'를 개최했다. 공연 이틀째인 24일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14일 세상을 등진 에프엑스 출신 가수 (故) 설리의 안타까운 비보 이후 41일 만이다. 구하라와 설리 모두 생전 아이유와 절친한 사이로 유명했던 바, 거듭된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울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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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박솔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