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욱 측 “박경 사재기 저격 발언, 사실무근…법적대응할 것”(전문)

↑ 황인욱 박경 사재기 저격 발언 법적조치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인욱 측이 박경의 사재기 저격 발언에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욱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모 가수의 개인 SNS에서 언급된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황인욱은 '사재기'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허위사실을 기정사실화 하여 당사는 물론 소속 가수의 명예를 훼손시킨 모 가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박경에 법정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아울러 “해당 SNS 게시 후 추가로 유포되는 허위사실 등 악의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자료를 취합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하우엔테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황인욱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1월 24일 당사 소속 가수 황인욱에 대해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를 언급한 모 가수에 대한 당사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모 가수의 개인 SNS에서 언급된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

당사와 소속 가수 황인욱은 '사재기'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허위사실을 기정사실화 하여 당사는 물론 소속 가수의 명예를 훼손시킨 모 가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런 상황을 묵과할 수는 없는 바,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차후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해당 SNS 게시 후 추가로 유포되는 허위사실 등 악의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자료를 취합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