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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늘(26일) 베일을 벗는다.
26일 첫방송되는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표 장수 교양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로 일명 ‘걷큐멘터리’다.
배우 정해인이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해인이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여행의 모든 디테일을 책임지는 PD로 활약한다.
정해인은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방식을 차용, 기획 출연 촬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한다. 특히 ‘멜로 장인’ 정해인이 아닌, 정해인의 순수한 민낯과 솔직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해인은 지난 10월 절친한 배우 은종건 임현수 뉴욕을 여행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조현아 CP는 “같이 보는 시청자도 같이 여행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리얼한 여행 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정해인의 새로운 모습을
또한 그는 정해인에 대해 “드라마를 보고 유약한 청년인 줄 알았는데 패기 넘치고 의욕 넘치는 친구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8부작으로 제작되며, 2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