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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바 포비엘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
지난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에바 포피엘과 그의 언니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바 포피엘은 “언니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지난 몇 달 동안 언니가 아빠 돌보느라 힘들었잖아. 내가 거기 없었잖아 그래서 나도 마음이 안 좋았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그의 언니는 “그렇게 느낄 필요 없었다. 네가 일본에 있었어도 그럴 거다”고 말했다.
에바 포피엘은 “아빠가 폐암도 있으셨는데 지난 3월 달에 뇌경색 때문에 갑자기 확 나빠지셨다. 의사 선생님들은 한 달 두 달은 남았다고 했었는데 그 이야기 듣고 일주일 정도 후에 돌아가셔서 놀랐다”며 울컥했다.
그는 “그 전에 추석 때 보러 갔었다”라며 “마지막에 만났을 때 아빠 수염을 깎아달라고 해서 제가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