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비엘(38)의 10년차 한국 아줌마 근황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바는 지난 2006년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인기를 언급하며 "광고 섭외, 방송 섭외로 하루 종일 전화가 많이 왔다. 나가면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사인해달라고도 하고, 사진 찍어달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광고를 4~5년 찍었다. 신용카드, 피부과 광고도 했다. 광고를 찍으면 돈을 다 모았다. 그래서 집을 샀다"고 뜨거웠던 인기를 회상했다.
에바가 출연했던 '미녀들의 수다'는 글로벌 미녀들이 한국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에바는 뛰어난 미모와 말솜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는 물론이고 중국어까지 유창한 언어 능력자로 주목을 받
에바는 인기에 힘입어 2007년 배우로 데뷔, KBS1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하기도 했다. 예능프로그램, CF 등에서 활약한 에바는 지난 2010년 2살 연하의 레저 스포츠 강사인 남편과 결혼, 두 아들을 낳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