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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41)가 무리수 공약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영화 ‘백두산’이 1000만 관객 돌파시 앞니를 뽑겠다는 발언을 한 것.
지난 26일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는 하정우와 이병헌이 출연해 영화 ‘백두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병헌은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를 칭찬하며 “최고라고 생각했다. 드디어 만나는구나 싶었다”고 했고, 하정우는 “너무 좋았고 꿈만 같았다”고 화답했다.하지만 하정우의 표정이 덤덤하자 이병헌은 “진심이 하나도 안 느껴진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두
'백두산'은 이병헌, 하정우를 비롯해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는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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