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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보이스퀸’의 서젬마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서젬마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팔도비빔조의 마지막 참가자는 서젬마였다. 서젬마는 본선 1라운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도전자였다. 강호동은 “두 딸을 멋지게 키우고, 지금은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 분”이라고 서젬마를 설명했다. 태진아는 “앞 사람이 너무 셌다”며 서젬마를 걱정하기도 했다.
서젬마는 김태화의 ‘안녕’을 불렀다. 서젬마는 특유의 감성으로 곡에 빠져들었다. 이에 김경호는 “앞에 분 누구 하나 끌어내려야겠다”고 말했다. 인순이 역시 “큰일 났다”고 공감했다. 곡이 진행될수록 서젬마의 가창력은 돋보였다. 퀸 메이커 석에서 “칼을 갈고 나왔다”는 극찬이 나올 정도였다. 후렴구에서 서젬마는 뛰어난 성량을 보여주며, 여운을 남기고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상민은 쉽게 심사평을 내놓지 못했다. 이상민은 “연배가 있으시니까 많이 느셨다는 말이 죄송스럽다”며 “지난 무대에 비해 실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너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잘하시려고 애쓰는 모습까지 멋져 보였다”고 평했다.
윤일상은 “지금까지 출연하셨던 분들 중에 1라운드에 퀸 메이커들이 아쉬워했던 점을 가장 많이 신경 쓰신 거 같다”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윤일
그 결과 서젬마는 최고점 92점을, 최하점 83점을 받았다. 총점 708점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팔도비빔조에서는 박연희, 정은주, 최연화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